지난 8월 11일(주일)에 팡가시난에 있는 인말록 교회와 발룽가오 교회, 알리븡(Alibeng UMC)교회, 그리고 누에바 에이시아에 있는 빌라 마리나 교회를 다녀 왔습니다.
모든 교회들이 다 평안 하였으며, 교회들 마다 조금씩 부흥되는 모습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 왔습니다.
특히 빌라 마리나 교회는 교회 건물이 없어서 성도 가정의 거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빨리 건축을 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말록 교회는 예배시간에 찬양을 하는데, 템버린이 없어서 템버린 대신 병뚜껑에 구멍을 뚫어서 철사로 엮어 템버린 대신 흔들면서 찬양을 하는데, 정말 감동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어렵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기쁨으로 찬양하며 예배 드리는 저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병뚜껑으로 만든 템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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