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필리핀은 보격적인 우기철에 접어들었습니다.

며칠전만 해도 태풍 2개가 연이어 지나가고, 지금도 밖에는 많은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리는 빗소리에 옆사람과 대화를 나눌때도 목소리를 높여야 할 정도로 세찬 비가 내리고 있

습니다. 다행히 이번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저희 선교센터 지붕과 유리창 등 전체적인 보수공

사를 해서 비가 선교센터 건물 안으로 들이치지는 않지만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가 날 까 걱

정입니다.

지난 태풍때도 마닐라 등 남쪽지역에서는 지붕이 날아가고 가옥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많이

있었는데, 이번 우기철에 더 이상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