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1-05 21:30
어떻게 효과적인 선교를 할 것인가?
 글쓴이 : 황성태 선교사
조회 : 970  

어떻게 효과적인 선교를 할 것인가?

   러시아 선교사 이 재영 목사

성경에 이르기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예수) 증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행 1:8)

만약에 우리가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은 그 보증으로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는 것이며, 우리가 성령을 받은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고후 1:21-22)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기 위하여 선택되어 진 것이고 기회있는 대로 우리 가족이나 우리 이웃이나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증거하여야 하며, 한국 뿐만 아니라 민족이 다른 먼 나라에 나가서라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효과적인 선교를 할 것인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왜 선교를 하여야 하는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행 1:8)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그 명령에 순종하여 날마다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다면 예수님의 탄생과 사심과 피 흘려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대해서 증거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전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가 낳기 전에 태초에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셨으며, 이 세상 창조에 근본이시고(요 1:1-3),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 창세 전에 아버지 하나님과 구원 사역울 계획하신 하나님의 외아들이십니다(엡 2: 1-7).
예수님은 약속대로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다윗의 후손으로 참 사람의 아들로서 태어나셨고(눅 2:), 우리 사람들과 같은 환경 속에서 살으셨으며,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할 지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빌 2 :).
예수님이 골고다의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기 위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삼 일 만에 부활하셨으며, 우리 믿는 자를 데리러 다시 오십니다.
우리는 이 일에 대하여 증인이며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고 말씀하셨으므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우리 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모든 민족에게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마 28 18-20).

만약 우리가 이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대해서 아무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등한히 한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직무를 유기하는 죄를 짓고 있는 것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는 말이 있듯이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 바른 복음과 믿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효과적으로 선교를 하려면...

1) 전도에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 효과적인 선교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흔히 예수 믿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해외에 나가서 선교하는 것 만이 가장 바람직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먼저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은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샌다] 는 말이 있듯이 "말이 통하는 한국에서도 전도를 못하는 사람이 다른 나라에 가서 말도 통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겠냐?" 하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 머무는 성도들은 멀리 나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내 가족, 내 이웃, 내 친척부터 열심히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선교사로 나가려는 사람은 먼저 전도의 열정이 있는 사람이 선교사로 나가야 훌륭하게 복음 전도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교사로 나가서 복음 전도하는 일은 등한히 여기고  교회 건축이나 영어 강의나 한글 학교, 컴퓨터 교실, 의료 사역 등으로 바쁘게 일을 하면서 선교하였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도구로 사람을 모이게 해서 하루에 한 번, 한 시간이라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선교사로 나온 이유가 "쇼부가 빨라서..." 아니면 "한국에서는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어서..." 아니면 "선교사로서 존경과 대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교사로 나왔다!" 고 말하는 사람들도 만나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뜻에 의해서 나온 것이지 예수님의 뜻에 의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선교사로 나온 것은 사람의 뜻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방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강한 자부심이 있을 때 효과적인 선교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교는 말 다르고, 문화가 다른 외국에서 다른 민족과 문화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부딪치면서 해야 하는데 자기의 소명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어려운 여건이 조성된다면 쉬 사명을 내팽개쳐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준비가 착실해야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믿음 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된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항상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는 사실입니다.
다시 알기 쉽게 말씀드리면 먼저 사람이 준비 할 것은 준비하고, 그 다음에 미쁘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준비 할 것은 하나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만 의지하고 나간다면 그의 사역은 항상 어려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선교사로 나가는 사람이 영어도 할 줄 모르고, 건강이 나빠서 항상 병원을 들락거리고, 자녀들 학비는 커녕 끼니가 없어서 걱정하는 사람이 무조건 선교사로 나간다고 해서 입에서는 유창하게 영어가 술술 튀어나오고, 병은 선교사로 파송받는 순간에 완전히 고쳐지고, 주머니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뭉치 돈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ㅜㅠ
그런데 어리석게도 많은 사람들이 국센 믿음 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① 언어 준비: 선교사는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생활해야 하므로 영어나 현지어는 기본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가장을 따라나온 가족이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고, 통역을 세워 일을 하므로 적은 액수에 선교비가 많이 허비되기 때문입니다.

② 후원 준비: "하나님의 일을 하면 먹고 사역 할 것은 하나님께서 다 준비해 주셨다" 고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교사로 나가려면 자기가 기도하면서 자기의 선교 사역을 이해하고 기도하며 후원해 줄 사람이나 단체를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스펄젼 목사도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라는 책에서 말하기를 자기가 목사로 부름 받은 소명을 확인하기 원하면 그에 맞는 환경이 주어지느냐 아니냐로 확인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학교나 목회에 도와 줄 후원자가 준비가 되었다면 목회의 소명이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아니하다면 후원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③ 건강 준비: 선교사로 나가려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건강을 점검해보고 지병이 있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병을 치료하고 나가야 합니다. 외국에서는 말이 통하지 아니하며 한국과 같이 의료 보험 혜택이 없고, 병원 시설은 낙후하고, 의사들의 치료 수준도 한국에 미치지 못하므로 지병은 한국에서 고치고 가는 것이 순서입니다.
하나님의 선교 사역을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선교비로 자기 지병을 치료하는 돈으로 쓰게 된다면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겠습니까?

④ 현장 이해:  그리고 어떤 나라에 가서 선교를 하려면 먼저 그 나라의 형편과 처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 나라가 과거부터 조상 대대로 어떤 종교를 믿었는지? 그 나라의 사람들이 어떤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또 그 나라 사람들의 경제적인 형편은 어떤지? 그 나라에 사회적인 환경은 어떤지? 이런 여러 가지 조건에 대해서 심도 있게 조사해보고 그 자료를 토대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선교를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선교사로서 일을 할 때 우리의 계획이나 사람의 계획대로 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대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선교사를 보내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선교 훈련원이나 파송 단체는 선교사에 역량과 자질이 있는 사람을 엄선하여 훈련시켜 해외 선교사로 파송하여야 합니다. 한국적인 문화에만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를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나라에 가서 선교하다 부딪히는 문화적인 충격을 감당 할 수 없으면 도중에 하차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① 사교적인가?
사람마다 얼굴이 제각기 다르듯이 사람에 성격도 여러 가지입니다.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항상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방 안에 머물기를 좋아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밖에 나가 활동하기를 좋아 합니다. 선교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보다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더 선교 사역을 더 훌륭하게 할 수 있습니다.

② 친화적인가?
흔히 막내 근성이라 말하는 데 막내들의 특징은 자기 고집이 세고 자기만을 위하고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여 베풀 줄 모르는 근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선교 현장에서 현지인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기보다는 무시와 배척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말하기를 "선교를 잘 하려면 잘 놀아라!" 하는 분도 있습니다.  
현지인들과 어울려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으면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축구나 농구, 배구, 야구, 테니스 같은 운동도 좋고, 아니면 헬스, 볼링, 베드민턴 같은 취미도 좋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보고 함께 어울릴 수 있으면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③ 가정적인가?
성경에는 자기 가족을 잘 다스리는 자가 목사가 될 수 있다고 했듯이 선교사도 자기 가족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선교사도 사람이기에 사역을 마치면 모두 자기 가정으로 돌아가는데 가족과 관계가 좋지 못하면 그 빠져버린 사랑을 찾아 겉돌게 되면 사단의 올무에 걸리기 쉽습니다.
사명은 선교사가 받았지만 가족들은 그렇지 못하여 마지못해 따라나온 것이기에 살아가는 환경이 좋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하면 사모는 주눅이 들어 집 안에만 틀어박혀 나올 생각은 커녕 어떻게든 도망 갈 생각만 하고, 자녀들은 그런 환경으로 이끈 아빠를 무시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가족이 없이 사명을 감당하느라 십 여년 씩 홀아비로고생하며 일하는 선교사를 여럿 보았습니다.
자기 가족을 믿음으로 바로 이끌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나라에 가서 선교사로서 다른 사람들을 바로 이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도 이르기를 "자기 가족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딤전 3:4-5).

그러므로 선교사를 파송하기 전에 먼저 선교사로 나가는 사람들을 여러 가지에 대해서 점검해보고 그가 과연 선교사로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준비가 되어 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선교사로 보내야 할 것입니다.

4) 업적이 우선 아닙니다.
많은 선교 단체에서 자기들의 계획이나 업적을 드러내기 위해서 아무 대책 없이 아무나 선교사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것은 아무 대책 없이 자식을 낳는 경우와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의 경제적인 형편을 살피고 나서 결혼 계획도 세우고, 자녀 계획도 세우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우는 것 같이 선교 단체도 자기 역량에 맞게 선교 계획도 세워야 하는 것인데 많은 선교 단체에서 대책 없이 자기 단체의 계획에 따라 아무 사람이라도 보내고 보자는 심사나 한국에서 아무 할 일이 없어서 빈둥 빈둥 노는 사람을 선교사로 세우고서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냐?" 고 자의적로 해석하고 자긍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아무런 소명도 없는 사람들을 선교사로 보내고 하는 일은 다시 한 번 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무 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질서에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알기 쉽게 말씀 드리면 그 곳에 과연 선교사가 필요한가?, 그 곳에 혹시 현지인이 운영하는 교회는 없는가?, 한국 선교사를 보냄으로써 현지인들과 부딪침은 없는가? 그곳에 선교사가 꼭 필요한가? 그런 것을 먼저 생각하면서 현장을 점검해보고 선교사 파송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5) 물질로 후원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교 후원자로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마음 속으로 선교하려고 하는 나라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여야 하며, 선교 현지에서 피 땀 흘려 선교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믿고, 그들이 아무 걱정과 어려움 없이 선교 사역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물질로도 도움을 줘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하는 것 만이 선교에 효과적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능력 많으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선교사들이 필요한 돈이나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셔야 할 일이 있고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천국으로 이끌기로 원하셨다면 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사람들에게 위임하셨겠습니까?
그것은 복음에 대해서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람들 나라의 말로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길에서 남루한 옷을 입고 구걸하는 사람을 보고서 자기 집의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은 사랑이 많은신데 왜 저 사람은 저렇게 구차하게 살아야 합니까? 왜 하나님은 저 사람을 위하여 좋은 일을 계획하시지 않고, 돕지 않으십니까?" 라고 하였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시기를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자로 너를 준비하였노라!" 대답하였답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 자기가 도와줘야 할 일은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  만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그것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망각한 직무 유기의 죄인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그 일을 위해서 내가 너를 준비했다!! 기도만 하지 말고 네가 도와라!!"

3. 진정 중요한 것은 선교사 자신입니다.

1) 영성 관리를 게을리 하지 말라 .
선교는 선교사가 하는 것이지 한국 교회가 하는 것이 아니고 후원자가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선교 현장에서 땀을 내며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선교사 자신입니다
외국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는 자기가 펀하려면 한없이 편할 수 있고, 바쁘게 일하려면 한없이 바쁘게 일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나 후원자가 감시, 감독 하지 않기 때문에 새벽 기도나 수요 예배, 금요 철야도 자기가 하려면 하는 것이고, 하지 않으려면 하지 않는 것이니 한국적인 신앙의 기반 위에 자기 가족이라도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면 자기에게 영성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외국이라고 한국에서와 같은 신앙 생활에 등한히 하게 된다면 어느 순간의 신앙의 밑 바닥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눈 앞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코람데오]의 사상을 갖고 다른 사람이 보나 안보나 한국에서와 같은 신앙 생활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2) 선교의 접촉점을 찾아야 한다.
선교사는 부단히 어떻게 효과적인 선교를 할 것인지 그 방향을 부단히 모색해야 합니다.
선교의 접촉점을 찾을 때 종교적인 접근, 사회적인 접근, 인간적인 접근법이 있다고 하는데 종교적인 접촉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불교의 나라에서는 불교적인 철학과 사상에 심취해 있기 때문에 기독교의 사상이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고, 또 이슬람의 문화에서는 그들이 같은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다 할지라도 그들이 하나님이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믿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성령도 하나님이시다] 라고 삼위일체를 가르치는 기독교의 교리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접촉점은 지금은 세계가 이데올로기 사상이 없어져서 공산주의다, 민주주의다 하는 것은 그 의미가 없어졌다고 하지만 그러나 아직도 러시아나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은 공산주의 체제 속에서 사회가 돌아가기 때문에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한다는 것은 많은 감시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선교를 할까요?
인간적인 접근이 가장 요긴한데, 우리가 이러한 지역에서 효과적인 선교를 하려면 먼저 그 나라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의 어떠한 종교를 믿고 있든지 그도 역시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들이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다면 선교의 접촉점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얼굴 생김새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다 할지라도 그들도 역시 하루 세끼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며, 그들에게도 우리 한국 사람에게와 같은 문제들이 상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역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고, 먹고 사는 것 때문에 걱정하며, 자녀들 때문에 걱정하고 또한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선교라고 하는 것은 먼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그 사람들을 가까이 오게 하는 것도 둘째 그들의 마음 문을 열고 선교사에게 다가오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3) 한국에서 사역한 외국 선교사들
외국의 선교사들이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들어왔던 백 삼십 여년 전은 우리 나라는 불교에 심취해 있던 나라이고, 기독교에 대해서는 무시하며 배척하던 시대였지만 우리 나라가 구 한말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의 낙후성으로 외국의 문물이나 신 학문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믿지 아니하는 가정에서도 외국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교회나 학교에 자녀들을 앞다퉈 보내거나 병든 사람들이 병원에 줄지어 몰려와 치료도 받고 복음을 듣고 예수 믿어 오늘의 놀라운 선교의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효과적인 선교를 하려면 먼저 [그 나라, 그 민족에게 당면한 문제가 무엇인가? 어떤 사역을 하면 그 나라 기관이나 관청에서도 함구하게 될 것인가?] 를 찾아 일하면 선교 사역에 도움을 줄지언정 어려움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필리핀에서의 사역을 영화 선교 사역을 했었는데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복음적인 영화를 보여주고 결신자들을 현지 교회에 입양해 주니까 현지 목회자들이 좋아라 하며 서로 자기네 교회나 동네에 앞다퉈 저를 초청하고, 자기들이 앞장서서 교회 성도들과 사람들을 모으고, 숙식 문제까지 다 해결해 주고, 어떤 때는 교통비까지 주니까 일하는 것이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는 구제 사역이나 무료 치료 사역을 하니까 처음에는 KGB 나 경찰, 시 보건과 등에서 몰려와서(이 사람들은 올 때 서, 너 명 씩 오니까) 한국 선교사가 자기 돈 들여서 구제 사역하고 무료로 치료해 준다고 현지인들이 증거하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가고 그것을 빌미로 여기, 저기 단체로부터 감사장이나 표창장을 받으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그러려니 하고 아무도 얼신거리지 않게 되었답니다.
무엇이든지 인정받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한 번 인정받고 나면 그 후부터는 걱정 없이 사역을 할 수 있고, 필요하면 정부 땅도 기증해 달래서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자꾸 땅을 주겠다는데 제가 역량이 안돼서 거절한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고, 지금도 마음 만 먹고 달라면 주겠다고 벼르고 있답니다.

4) 내 제자가 아닌 예수님 제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선교사는 언제든지 선교사가 떠나간다 할지라도 선교사에게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자기들의 믿음을 지키고, 교회를 지키며,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야 합니다.
우리 선교사들은 예수님의 증인들이며,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분부하신 것을 현지인들에게 가르쳐 그들이 그 깨달은 것을 자기 가족들이나 이웃, 친척들에게 자신있게 전할 수 있도록 해야 선교사가 떠나더라도 그들이 믿음을 버리지 않고, 교회가 살고, 그 민족이 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선교사가 떠나고 나면 교회는 텅 비고, 성도가 없다면 그들은 복음 때문에 교회에 온 것이 아니고 교회에서 일을 거들고 돈을 받았기 때문이거나 선물 때문에 교회에 다닌 사람들일 것입니다.
선교를 잘 했느냐 못했느냐 하는 평가는 나중에 천국에서 판가름 나겠지만 지금도 자기 스스로 평가를 내려 볼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스스로 자문해 보십시오. 만약 내가 떠나게 된다면 우리 교회 성도 중에 몇 사람이나 믿음을 지키고 살아 가겠는가??

과연 주님께 잘하였구나!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라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칭찬을 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마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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